보령시가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무장애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2022. 3. 31.)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사업인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 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 선정된 15개 시도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 등 9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보령시는 지난해 녹색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성주면 일원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장까지 0.4km 구간에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흔들의자 등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였다.
보령시 대표관광명소인 무궁화수목원에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 및 경계턱이 없는 시공, 음성안내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안내판, 휠체어 높이에 맞는 난간설치를 통하여,
접근성이 어려웠던 휠체어, 유모차 등의 내방객 이용편의를 높여 누구나 자연과 함께 동행하며 산책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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