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해 전체 5개 지구에 563억원을 투입해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지난해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지구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19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추진중인 효자도는 사업비 157억원이 투입된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과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중으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장고도·고대도·호도에 총사업비 315억원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은 해수부 승인을 완료해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지인 ‘원산도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비 6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91억원을 들여 지난 9월 기본계획을 해수부의 승인을 받아 현재 실시계획을 설계 중이다.
이 사업은 원산도 어항시설정비, 수산물건조장 신축 등과 함께 녹도·삽시도·효자2리 3개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여객선 터미널조성, 접안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으로 원산도 등 3개 섬의 낙후된 어촌·어항 지역 기반시설 현대화로 관광어촌으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어촌뉴딜300 사업의 마지막 해인 내년 사업 후보지로 현재 죽도항을 비롯해 전체 8개소에 예상사업비 546억원으로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후보지 8곳은 지난 12~13일 해수부 서면평가를 완료했고 다음 달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187개의 후보지와 경쟁하게 된다.
시는 공모신청한 8곳을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어촌으로 변화시켜 서해안권 최대의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공모사업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다음 달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보령으로 향하고 있다”며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보령의 섬들이 관광어촌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1021010012042
ㅇ 21년 어촌뉴딜사업으로 원산1리가 선정과 동시에 해저터널까지 개통되어 원산도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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