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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충남을 통일하시옵소서-술주정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폐하, 충남을 통일하시옵소서-술주정
작성자 신** 등록일 2024-02-04 조회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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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파일 첨부 남한인구분포도.png(0.12MB)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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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폐하, 영의정 신가 발장이옵나이다.
오늘은 통제사 개백장군과 약주한잔 하였사옵니다. 개백장군도 출병을 앞두고 마음이 심난한듯
생전 안오던 소인집에 다 찾아와 술한잔 청하길래 그리하였사옵니다.
통제사도 같은 충청인끼리 싸워야하는 현실에 괴로와하고 있사옵니다.

폐하, 통제사한테도 말했지만 이번 충청일통전쟁에선 단 한명의 사상자도 나오지 않을것이옵니다.
나아가, 남한통일과업을 위한 황군의 진격에서도 어떤 사상자도 나오지 않도록 할 것이옵니다.
충청백성과 남한의 백성 모두는 폐하가 품어야할 황제의 백성이 될것이옵이다.
소인이 어찌 황제폐하의 백성을 다치게 할 수 있겠사옵니까.

시민폐하, 충청도는 그리 만만한 국가가 아니옵니다.
지금은 비록 낚싯배라며 비웃음을 당하고 물고기라고 조롱까지 당하고 있지만, 이제 곧 충청인
의 시대가 열릴것이옵니다. 그건 역사적인 흐름이자 대한의 운명이 그렇사옵니다.
폐하, 충청도는 고려때부터 수도의 땅, 한성의 땅으로 지목되었던 곳이옵니다.
허나, 번번히 거론만 되었을뿐 실행이 이뤄지진 않았던 연유는 바로 온화한 충청도의 기운탓이였
사옵니다. 그 당시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입을 막아내야했고, 또한 군사를 일으켜 주변국을 침략하여
땅을 넓혀야하는 시기였기에 온화한 기운을 가진 충청도는 그 당시엔 적합하지 않았을 것이옵니다.
허나 폐하,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사옵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열강들 틈바구니에서 우리 보령시가, 남한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호전적인 기질이 아닌 온화한 성품으로 모든 나라를 포용하는 것이 될것이옵니다.
그리기위해선 반드시 충청도의 온화함과 구국의 애국심이 필요할 것이옵니다.

폐하, 영의정 신가, 소인의 명예를 걸고 장담하오니, 소인의 손모가지를 걸고 아뢰옵니다.
앞으로 충청도는 반드시 남한의 수도가 될 것이옵니다, 아니 수도가 되어야 합니다.
소인의 생전이 아니라면 사후에라도 수도가 될 것이옵니다.
시민폐하, 언젠가 두한시대를 끝내고 한국시대를 위한 그 시작점은 바로 수도 이전이 될것이옵니다.
폐하, 반드시 두한시대를 통일하셔야 합니다. 통일만이 우리 한민족의 영원함을 보장할 것이옵니다.
신라가 그랬고, 고구려가 그러했고, 이젠 백제가 그리할 것이옵니다.
신라는 고작 200년, 고려도 겨우 450년, 조선은 500년 지속되었지만
백제의 통일은 만년, 백만년 그 역사가 후대에 이어질 것이옵니다.

시민폐하, 예로부터 충청도는 나라가 위태로울때면 가장 먼저, 제일 많이 일어났던 민족이옵이다.
박팽년, 성상문선생님이 그랬고, 성웅 이순신장군님이 그랬고, 조헌선생님, 홍성 김좌진장군님, 단재 신채호선생님, 천안 유관순열사님, 이동녕선생님, 의병장 유인석선생님, 만해 한용운선생님
의암 손병희선생님, 아산 수당 이남규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그러했사옵니다.
폐하, 아산의 현충원, 금산군의 칠백의총, 대전의 국립현충원, 천안의 독립기념관이 모두 충청도
에 존재하는 연유가 뭐겠사옵니까.
그건 바로 충성의 충, 맑은 기풍의 청 - 충청의 기상을 기리기 위함이옵니다.

시민폐하, 충청도는 바로 이런 곳이니 자부심과 자긍심을 잃지 마시옵소서.
언젠가는 폐하의 날이 올것이옵니다.
폐하, 소인이 보령시와 충청도의 앞날이 한심스러워 술주정을 좀 했사옵니다.
부디 넓은 아량으로 너그럽게 용서해 주이옵소서.

폐하, 소인은 이제 그만 물러가겠사옵니다.
다음 입전때는 충남의 공략루트와 전략을 짜서 알현하겠사옵니다.
그럼 그때까지 옥체를 살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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