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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에서의 채석허가.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보령시에서의 채석허가.
작성자 이** 등록일 2019-02-22 조회 706
첨부  
보령시청에서 채석허가가 나는 경우.

1. 석산 허가를 낸다.

2. 버섯재배사 등을 짓겠다고 산지개발 허가를 낸다.

요즈음 전국적으로 조경석 등 건축용 돌이 부족해서 돌값이 금값이라 불릴 정도로 불티 나게 팔리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채석허가만 득하면 황금방석에 앉는 일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산림을 훼손해서 채석 허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위 두 가지 이외에도 아마 있긴 있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일단 정식으로 석산 허가를 득하는 것은 인근 주민들의 집단 민원 등, 허가 조건이 무척 까다롭고 어려워서 웬만한 사람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등장한 신종수법으로 할 것 같으면 채석허가 그것 별 것도 아닌데요,
어쨌거나 소규모 임야를 구입한 후(될 수 있으면 암석으로 이루어진 곳이 좋음) 버섯재배사 짓겠다는 명목으로 산지 개발 허가를 득한 후 채석 허가를 신청하는 겁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작년 한 해 동안 대형 굴삭기 5대를 일거에 투입, 채석해서 판매해 온 현장도 있고 보면
이거야 말로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석 이조의 돈 버는 방법입니다.

잡석 한 차 150만원 이라고 합니다. 떼돈 벌 수 있겠지요.
산림을 훼손하면 요즈음은 주먹만한 돌도 다 돈이 된다고 주민들 사이에 난리도 아닙니다.

이런 판국에 보령 시청에서는 화약을 이용한 대형 발파까지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채석 허가를 버젓이 내 주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정상인가요?

보령 경찰서 화약 담당자의 말로는 채석 허가가 나면 화약발파 허가 해 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보령 시장님.
문제의 본질을 똑 바로 직시 하시기 바랍니다.

이러다간 국도 변이고 뭐고 할 것 없이 보령시에 돌 있는 산 전부 파헤쳐지겠습니다.
산림훼손 허가는 버섯재배사 핑계로 내고 실제로는 채석 해서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이것 어떻게 해서든지 방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인은 인근 주민으로서 버섯재배사 채석 허가 피해자입니다.

오늘 오전 발파 연구손가 뭔가 하는 곳에서 무진동 발파 시험해보겠다고 찾아 왔었어요.
악착 같이 발파 채석해서 사업 계속하겠다는 저의가 무섭네요.

산림훼손 허가 담당자님,
이거 이대로 방치하시겠습니까?

허가 목적 이외의 편법적 시행은 일종의 범죄행위입니다.
인근 주민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눈 가리고 아옹할 수 있겠습니까?

이미 버섯재배사 채석 허가로 돈 좀 벌어보겠다는 사람들 일파만파,대거 대기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건전한 양식을 지닌 민주 시민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이런 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 할 것입니다.

이미 뜻 있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령시에서 희한한 돈벌이가 되는 버섯재배사를 이용한 채석허가 문제가 전국적으로 방송이라도 된다면
보령시청, 보령 시민 전체가 웃음거리 되는 것 아닐까요?

보령 시장님 이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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