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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진입로 길 무궁화 관리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대천해수욕장 진입로 길 무궁화 관리
작성자 박** 등록일 2019-04-26 조회 292
첨부  
보령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시청 공무원 여러분들 수고하십니다.
늘 잘하고 계시지만 아쉬운 점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보령시는 전국에서 손 꼽히는 축제문화가 있는 곳이며 그곳의 진입로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기 위해 무궁화를 식재 했습니다.
또한 무궁화 수목원을 갖고 있는 전국에 몇개 안되는 아주 소중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무궁화 관리는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길가에 가로수로 무궁화를 식재 했으면 매년 나무를 전지해 주어야 하는데...
올해는 전지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나무 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나무 순이 올라오면 전지하다 보면 순이 잘못하면 떨어져 나가 꽃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계톱으로 일방적으로 자르는 전지는 나무를 아주 제거하는 것 보다 못하다고 할까요!
무궁화 통상 나라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서 오직 유일하게 국민이 좋아 한다해서 일제로 부터 탄압받은 식물입니다.
그 나무를 지킨다는 것은 나라의 혼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큰 벗나무 밑에 식재해 그것도 억울한데 어찌 무궁화 수목원을 갖고 있는 보령시가 그렇게 관리가 부실한지 시민으로서 아쉽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전지를 잘해주고 거름을 넉넉하게 주어 축제기간 동안 활짝핀 무궁화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보령을 사랑하는 시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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