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저는 대청소면에 살고 있는 자랑
스런 보령시민 입니다.
우리동네 이장은 깡패, 조뽁입니다.
깡패가 이장질을 하면 동네가 어떻게 될까요?
우선 동네가 양아치 쓰레기들이 접수를 합니다
그럼 어찌 될까요?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됩니다.
법이 통하지 않고, 법을 지키고 조용히 본업에
충실한 분들은 바부 멍충이가 되고 낙오자가
됩니다. 그리 되지 않으려 그들도 법을 어기고
양아치가 됩니다.
그래도 상록수 같은 분들이 간혹 계신데 이지
메를 당하다가 쓸쓸히 돌아가십니다.
그들은 양아치 패거리들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
기고 돌려달라는 말도 못합니다.
동네 왈패들은 어떤 작은 연결고리를 만들어
조직을 결성하고, 그들끼리 동네를 장악하고
동네몫으로 나오는 각종 사업들의 이익을 독차
지 합니다. 이장으로서 얻는 많은 정보와 결제
권을 이용해 마을사람들을 복종시키고 자기 사
람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독재체제를 유지하고
저 합니다.
우리동네 이장은 왈패 두목입니다.
이장이라는 명함을 고리삼아 이장끼리 친분을
쌓고 자기 권위에 도전하려는 신진 청년들을
성범죄라 누명을 씌워 미쿡 보내줍니다.
마을 전체회의에서 반대한다는 결정에 자기도
따르겠다고 해놓고 야밤에 보령중앙시장 몰래
가서 문서를 위조하여 버젓이 동네 한복판에서
축사를 짓고 소를 키웁니다. 내 장담하건데 이
새키 죽고나면 그 두아들이 물러 받을겁니다.
동네 교회에 다니는 교인이라는 고리를 만들어
교인들끼리 조직을 결성하여 동네를 접수했습
니다. 자기가 동네짱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꼭 동네길 한가운데에 차를 세워둬 우리는 멀
리 돌아가야합니다.(지적질 당했는데도...)
겉으로는 자상한 동네 원로인척, 인자한 농민
인척,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인척 행동하지만
얍샵한 양아치 깡패입니다.
동네를 위해서 봉사할 마음도, 사랑하는 마음
도 저녀 없으면서도 감투라도 써서 대접받고
싶은 심정에 죽고살기로 이장이 되려합니다.
우리동네는 양아치 동네입니다.
청년회도 없어 노인들이 활개치고 돌아댕기고
새로 이사온 뜨내기들이 큰소리치고 원주민 갈
구고 협박하고, 과속방지떡 하나 없고, 마을 진
입로가 아우토반이라 외부차량하고 200마력
트렉터가 레이싱을 합니다.
힘세고 목소리 큰사람이 대우받습니다.
왈패들이 파출소소장과 함께 동네를 활보하며
사람들한테 삥을 뜯어가고, 삽으로 자기 논 흙
몇삽 퍼갔다고 트렉터를 끌고와서 세바지나 퍼
가는 동네입니다.
동네사람들은 삥을 뜯기고, 협박을 당하고, 왕
따를 당해도 아무 말 안합니다.
그렇게 수십년을 살아왔고, 말해봤자 소용없고
돌아오는 것은 괴롭힘밖에 없다는 것을 아니까
이런 깡패새키한테 부탁해서 동의서를 받아오
라구요? 나보고 굽신대며 간청하라구요?
제발 과속방지떡 설치 좀 해달구요?
농기계들 굉음내며 못달리게
자동차들 과속하지 못하게 깡패새키 찾아가서
빌고 또 빌라구요?
니들이 세금받아 먹고사는 공무원들이냐?
너님들이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들이냐?
당신들이 배운만큼 배운 사람들이냐?
//정의와 공정이 상실된 행정은 폭력임을 반드
시 알아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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