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터넷방송

2014 스마트 보령뉴스 대본

(스텐딩)
안녕하세요 스마트보령뉴스 무한긍정 리포터 김한비입니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7080의 추억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령 석탄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나레이션)
보령석탄박물관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 자 막 : 7080 보령의 기억 특별전시회 개최, 추억과 낭만 선사

변화와 성장의 시기였던 1970~80년대의 시대풍경과 더불어 석탄 산업으로 전성기를 이루었던 탄광도시 보령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그때 그 시절을 살았던 보령사람들의 삶과 일상을 추억하는 7080보령의 기억 특별기획전시가 마련됐는데요.

- 인터뷰 : 이경희 학예사 / 보령석탄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가기록원, 다양한 국립기관과 연계해서 자료수집을 했고 우리지역학교에
있는 학교들의 자료, 그리고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70, 80년대 자료들을 수집해서 시민참여형 전시로 구성을 했습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의 시대별 흐름과 보령의 시간적 흐름을 보여주는 연대표를 시작으로 만화영화 포스터, 장난감, 담배, 아이스케키통 등과 아빠, 엄마의 학창시절을 재연한 듯 한 교실이 마련돼 옛 추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 자 막 : 70, 80년대 사용했던 420여점의 자료, 11월 30일까지 전시

또한 그 시대 유명가수의 앨범과 잡지, 라디오를 비롯해 서민들의 손때 묻은 생활자료, 우리지역 광부들의 기록, 사진 등 약 420점의 유물이 전시돼있습니다.

- 인터뷰 : 정순자 / 경북 창원시
예전에 사용했던 것들이 상당수 보이고 아이들이 7080이라 해도 못 느끼잖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직접 전시회 보면서 예전에 사용했던 것들을 바로 보여주니까 (교육적으로)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스텐딩) 보령의 시대상과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7080보령의 기억 특별전시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이어집니다.

한편, 보령석탄박물관은 근대산업의 발전 동력이었던 석탄 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겨울, 여름 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주의 주요 시정소식입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보령뉴스 무한긍정 리포터 김한비였습니다.

P D 유대열
작 가 박미정
리포터 김한비

http://itv.brc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