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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보령 한달살기를 진행했었던 참가자 입니다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보령 한달살기를 진행했었던 참가자 입니다
작성자 송** 등록일 2024-11-20 조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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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한달살기라는 프로그램이 뭔지를 잘 몰랐고, 뭘 준비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기존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던 터라 링크를 남기고 신청 양식에 맞춰서 신청을 했었는데 운이 좋게 뽑혀서 가게된 보령 한달살기

처음에는 백팩을 메고 백팩킹을 하면서 서해랑길을 따라 걸으면서 낚시를 하려고 했었지만
갑작스레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3주정도 일정도 밀리고 기존 계획에서는 상당히 변형이 된 계획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웅천역을 거쳐 웅천 전통시장과 돌 문화 공원을 거쳐 무창포로 이동을 했고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독산해수욕장 까지 걸어서 이동

그리고 다음날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죽도를 거쳐 대천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백팩킹을 하였습니다
근처에 낚시를 할곳이 있는지 찾아보았고 낚시도 해보았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물때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ㅎㅎ
결과적으로 낚시는 많이 즐기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은 즐겁게 즐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천항에서 대기를 한 후, 원래 계획 대로라면 대천항 - 외연도 - 호도 - 녹도 - 대천항 - 삽시도 - 장고도 - 고대도 - 대천항 - 원산도(선촌) - 오천항
이런 코스로 섬을 돌면서 낚시를 하려고 했었지만, 숙박업소들이 허가가 되어 있는곳이 적었고, 또한 기상도 좋지 않아서 장고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4박5일을 묵었습니다
원래는 한곳에 이렇게 오래 있을 생각이 없었는데 기상도 너무 않좋고 하다보니 안전하게 섬에 있는 낚시 관련 포인트 개척과 장고도에 대한 완벽한 정보를 만들어 보자라는 일념에
모든 둘레길 및 탐방길과 낚시 관련한 포인트들도 정성스럽게 한곳 한곳 다 돌아다니면서 영상에 담고 사진도 찍어 올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런게 더 좋았던것 같아요

명장섬 앞에 양식장이 있는데~ 그 앞에 선 넘어서는 일반인들도 캘수 있다 하여 장비도 빌려서 바지락도 캐고(3일동안 바지락만 먹음)
그렇게 기상이 좋아지고는 대천으로 다시 돌아와 선상낚시를 할떄까지 대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대천항에서 비는 시간을 머물렀는데 주말이 끼어있었던게 참 좋았던것 같아요
주말 밤에 고즈녁한 분위기에 바람도 살살 불고 분위기도 좋은데 버스킹 하는 가수분들이 많으셨고 조금 힘들었던 마음도 치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대천도 거의 안가본데가 없을정도 거의다 돌아다닌것 같아요
사실 전 걷는걸 좋아해서 도심에서도 하루에 꼭 2만보 이상씩은 걷는게 취미거든요

그러다보니 대천에 있는 캠핑장부터 스포츠파크나 유명한곳을 다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충청도 선상낚시의 메카라고 불릴수도 있는 대천항의 유명선단인 제우스호를 타고 광어도 잡으러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인지.. 몇마리 못 낚고 왔지만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날 서해랑길 60번 코스를 거쳐 대천역까지 15000보 정도 걷고
버스를 타고 대천항으로 돌아왔고 다음날 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 덕분에 40대의 몸이 어떻게 버텨줄지 너무도 궁금했고, 컨디션이 어떤지도 너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잘 버텨줬고 몸도 훨씬 건강해진 상태로 돌아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정말 낚시 관련한 컨텐츠로 불러만 주신다면 정말 홍보도 잘 할 수 있고
많은분들이 볼 컨텐츠를 만들 자신이 있는데 혹시라도 계획중이신게 있으시면 꼭 다시 참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안전히 재밌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자릴 빌어 보령시 관계자 분들 그리고 담당자분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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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관광과
담당자 :
김성희
연락처 :
041-930-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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